올해는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집의 만족도 조사, 현장의견 등을 반영해 △대여기간 확대(1개월→2개월) △대여방법 선택 가능(직접수령 또는 택배 중 선택) △비대면 교육 개설(수시 시청 가능) △로봇구매 가능 △코딩기능 활용교육을 추가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 및 특별활동이 어려워진 어린이집 및 원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다가오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이해 아동들에게 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도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어린이집 운영에 도움이 될 만한 활용방안에 대해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사업을 운영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만족도 조사 등 실시해 사업의 효과를 면밀하게 분석·평가한 후 오는 2023년 사업 확대하고 향후 사업운영에도 반영한다.
서울시는 격월로 어린이집 60개소를 선정해 2달 단위로 대여를 진행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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