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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주암산 산불 다시 재발…헬기 4대 투입 진화

뉴스1

입력 2022.03.01 08:36

수정 2022.03.01 08:59

지난달 27일 오전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주암산 산불 현장에 투입된 산불진화 헬기가 번갈아 물을 뿌리며 진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2022.2.2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지난달 27일 오전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주암산 산불 현장에 투입된 산불진화 헬기가 번갈아 물을 뿌리며 진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2022.2.2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사흘 만에 잡혔던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주암산 불이 또 재발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일 대구시와 달성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0분쯤 주암산에서 불이 2차 재발했다.

소방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 4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달성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9ha가량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며, 불이 완전히 잡힌 후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오후 9시2분쯤 주암산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가 14시간 만에 진화됐다.


꺼진 듯 보였던 불은 이튿날 오후 7시40분쯤 되살아나 사흘 만인 28일 오후 2시10분쯤 불길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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