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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군, 우크라군 제압 가능 대규모 공격 예상…추악한 시가전 임박"

기사내용 요약
바이든 행정부 관리들 미 의회서 진행 기밀 브리핑서 밝혀
"러시아군 2차 병력 투입 준비중"…푸틴 정신건강 상태 논의
[워싱턴=AP/뉴시스]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전경 2020.03. 13
[워싱턴=AP/뉴시스]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전경 2020.03. 13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행정부 관리들은 28일(현지시간) 미 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기밀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의 저항을 제압할 수 있는 압도적 규모의 2차 병력을 투입할 준비를 끝냈다고 말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익명의 한 의원은 CNN에 "그 부분은 우리를 낙담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 관리들은 또 러시아군이 사방에서 키예프를 포위할 가능성이 있다며 추악한 시가전이 임박했다고 말했다고 해당 브리핑에 정통한 소식통이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신 건강도 도마 위에 올랐지만, 행정부 관리들은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상원 브리핑에 참석한 척 그레슬리(공화·아이오와) 상원의원은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의 정신건강이 언급됐지만 어떤 내용이 공유됐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

다만 그레슬리 의원은 브리핑과는 관계 없이 푸틴 대통령의 정신 건강이 걱정된다고 밝혔다.

미 관리들은 브리핑에서 며칠 전만 하더라도 무기 지원에 소극적이었던 독일이 입장을 바꿨다며 무기 뿐만 아니라 제재 측면에서도 서방이 단합하는 모습에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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