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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항구 방파제에 빠진 멧돼지…속초해경 사살 후 인양

뉴스1

입력 2022.03.01 15:26

수정 2022.03.01 15:26

1일 오전 2시 7분쯤 강원 양양군 수산항 방파제에서 멧돼지가 발견돼 사살, 인양됐다.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2022.3.1/뉴스1
1일 오전 2시 7분쯤 강원 양양군 수산항 방파제에서 멧돼지가 발견돼 사살, 인양됐다.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2022.3.1/뉴스1

(양양=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양양군 수산항의 한 방파제에 빠져 있던 멧돼지가 사살돼 인양됐다.

1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7분쯤 양양군 수산항 방파제에 살아있는 멧돼지가 빠져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서 이 멧돼지를 발견, 양양군청에서 동원한 엽사와 함께 사살 후 소방대원들과 그 사체를 인양했다.

이 멧돼지는 양양군청에서 수거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조치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유해동물인 멧돼지가 발견되면 최대한 멀리 피하고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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