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SBK파트너스(에스비케이파트너스)는 미래에셋증권의 세계로선박금융 보유지분 7~8%를 인수했다.
김태훈 대표가 이끄는 소울베이코리아는 신한금융투자와 교보증권에서 인수합병(M&A) 업무를 담당하던 전문 인력들이 의기투합해 2010년에 만든 사모펀드 투자회사다. 한국-중국, 한국-동남아시아 크로스보더 M&A 자문 업무에 특화돼 있다.
SBK파트너스는 전문사모 전환을 위해 소울베이코리아에서 분리한 경영참여형 사모펀드다. 소울베이코리아와 SBK파트너스를 합쳐 누적 운용자산(AUM) 기준 1600억~1700억원 규모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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