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김동연 회동' 李 "통합정부, 모든 정치세력 함께하길 소망"…安·沈에 손짓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가 1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회동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3.1/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가 1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회동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3.1/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일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와의 회동 후 "통합의 정부, 국민 내각을 만드는 길에 국민과 나라를 걱정하는 모든 정치세력이 함께 하길 소망한다"며 안철수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후보에게 연대의 손을 내밀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정치교체'를 위해 김 후보와 굳게 손을 잡았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후보와 김 후보는 이날 오후 5시30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약 22분간 회동을 진행하고 두 사람이 국정 운영의 동반자로 국민통합정부를 구성하는 안에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이 후보는 "오늘 서울 유세를 마치고 김 후보와 만나 정치교체와 국민통합정부 구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며 "그리고 같은 마음을 담아 '정치교체를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후보께서는 '기득권 공화국에서 기회의 나라로'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하셨다. 저도 전적으로 공감하고 동의한다"며 "실력과 경륜을 갖추고 나라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실 분과 함께 하게 돼 정말 고마운 마음이다.
덕분에 정치개혁이 더 큰 동력을 얻었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그러면서 "양당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는 다당제 국회와 국회의원 특권 폐지 등 국민이 바라는 정치개혁 과제를 하나하나 함께 이뤄나가겠다"며 "우리 국민은 이미 준비돼 있다. 이제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