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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윤석열 부동시 관련 자료…내일 법사위서 공개"

기사내용 요약
"부동시로 면제…안 갔다 오고 선제타격 운운"

[광주=뉴시스] 배상현기자=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1일 광주 풍암저수지에서 진행된 합동유세에 참석해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2022.03.01 (사진=민주당 광주선대위 제공) praxis@newsis.com
[광주=뉴시스] 배상현기자=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1일 광주 풍암저수지에서 진행된 합동유세에 참석해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2022.03.01 (사진=민주당 광주선대위 제공) praxis@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해 "왜 군대에 안 갔느냐. 시력 조작으로 병역 면탈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풍암저수지 삼거리에서 진행된 광주 서구 집중 유세에서 이같이 말하며 "왼쪽, 오른쪽 눈의 시력 차이가 커서 군대에 안 갔다는데, 저도 고시 공부할 때 법전을 보면 눈이 엄청 피곤한데 윤석열 후보는 8수 하면서 안경을 낀 것을 못 봤지 않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골프도 잘 치고, 당구도 잘 잘 친다. 부동시로 군대 면제되는 이유는 영점 조준을 못 해서인데 당구 500점 치려면 총 쏘는 것 못지않게 눈이 있어야 한다"며 "내일(2일) 법사위에서 공개된다는데, 지금 20분이면 확인된다고 한다. 확인해서 이것을 밝힐 것을 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여야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 후보의 부동시 병역 면제 의혹과 관련한 법무부 자료(1994년·2002년 검사 임용·재임용 신체검사서)와 이재명 후보의 수사경력 자료를 오는 2일까지 제출키로 합의한 바 있다.

송 대표는 "우리 아들, 딸들에게 전쟁에 나가라고 명령을 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 대통령을 뽑는 것이다. 본인이 군대도 안 갔다 오고 함부로 선제타격, 전쟁 운운하면 되겠나"라며 "자기 아들에게 총을 쥐어서 휴전선에 보내는 아빠, 엄마의 심정으로 남북관계는 다뤄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윤 후보가) 2018년 중앙지검장 시절에 건진법사가 하는 산 소의 가죽을 벗기는 '수륙대재'라는 제사에 자신의 연등을 달았다는 것은 그때부터 공무원의 행동이 아니지 않나. 정치적인 야심을 가지고 했다는 것이 보이지 않았냐"며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대한민국 헌법을 배신했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및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관련해선 "김종인 위원장과 금방 통화를 하고 왔다. 김 위원장이 정치개혁 법안, 의원총회 결의를 너무 잘했다고 적극 동의를 표시해줬다. 김 위원장은 이미 포기했다"며 "안철수 후보가 주장하는 과학기술 강국, 대한민국 어젠다를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전폭 수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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