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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유엔 대사 "우크라와 해법 찾을 의사 없어"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박병진 기자 = 겐나디 가틸로프 유엔주재 러시아 대사가 1일(현지시간) 레바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합법적이고 균형 잡힌 해결책을 모색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가틸로프 대사는 러시아가 "모든 국가의 입장을 존중하고 평등을 바탕으로 외교를 지지하지만 현재로서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면서 서유럽과 동유럽에서 핵무기를 '제거'할 때가 왔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8일 1차 회담을 마친 러시아-우크라이나 대표단은 별다른 성과 없이 이르면 2일 2차 회담에 나설 것으로 전해져 왔다. 그러나 이날 터키 측은 양국 대표단과 접촉하고 있다면서 2차 회담은 며칠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CNN에 전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엿새째에 접어든 가운데 러시아군은 민간인에게까지 무차별 공습을 펼치며 수도 키예프와 제2도시 하르키프를 공격, 이날 23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