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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 위한 학습공간 '알파캠퍼스' 오픈

KIRD, 개인 맞춤 학습, 동료 간 소셜러닝 등 수요자 중심 서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인들이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 환경에 맞는 온오프라인 학습공간이 마련됐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2일 차세대 통합 학습플랫폼 '알파캠퍼스'를 오픈했다.

과학기술인을 위한 알파캠퍼스는 온·오프라인 통합 학습플랫폼으로 이뤄져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받을 수 있다. 또한 학습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으로 교육을 추천 받는다. 뿐만아니라 학습자간 정보를 공유해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현장에 필요한 지식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KIRD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에 따라 2020년 5월부터 2년에 걸쳐 플랫폼을 구축했다.

과학기술인 알파캠퍼스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우선 집합 교육과 온라인 교육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일원화되는 온·오프라인 통합 학습플랫폼을 구축했다. 집합, 온라인, 실시간 원격학습과 더불어 이를 혼합한 블렌디드 학습까지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설계하고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기존 오프라인과 온라인 학습이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단편적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는 문제를 개선한 것으로 학습자의 동기를 자극하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학습자의 수강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능을 구현했다. 직무, 연구분야, 역량진단 결과 등 학습자의 기초 데이터와 연계해 콘텐츠를 자동 분류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습자에게 제시하는 방식이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개인 맞춤형 추천 기능은 개인에게 필요한 교육을 탐색하는 시간과 노력을 줄여 학습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핵심 기능이다.

이와함께, 누구나 나만의 학습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함으로써 동료와 함께 학습 가능한 구독 서비스 기능을 도입했다. 지식 영상, 전자책, 연구보고서 등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마이크로 학습 자원을 개인이 자유롭게 구성해 나만의 채널 및 플레이리스트를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다. 학습자 간 채널 구독 및 플레이리스트 공유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현장에 필요한 지식을 빠르게 습득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아니라, 과학기술 현장의 지식과 경험을 탐구·교류할 수 있는 자발적 학습 공간으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구협력, 논문작성, 현업이슈 등 다양한 주제의 학습모임을 개설하여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자유로운 학습활동과 성과공유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포럼과 세미나 기능을 제공해 학습자 간 비대면 소통과 교류가 가능하도록 돕고, 이를 통해 연구 현장의 지식 확산을 촉진한다.

KIRD 박귀찬 원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학습에 대한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알파캠퍼스를 통해 혁신적 학습 서비스를 적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최적의 학습을 추천해 주는 '지능화 학습 서비스'까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인 위한 학습공간 '알파캠퍼스' 오픈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