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3월부터 3개월 간 학교 밖 청소년과 종사자, 청소년복지시설 등 청소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를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정부기관에서 복지시설, 아동·학생들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하고 있으나, 학교 밖 청소년시설, 청소년복지시설은 제외돼 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조치다.
지원대상은 청소년 쉼터 6곳, 회복지원 2곳,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3곳, 청소년상담복지센터 3곳 등 모두 1300여명으로, 지원 물량은 신속항원검사키트 2만3000여개다.
청소년시설 14곳에 총 1억4000만원을 지원해 해당 시설에서 직접 진단키트를 구매 후 지급하도록 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