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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비 최대 90%까지... 부산창경센터, 스타트업 24개 모집

정용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02 10:19

수정 2022.03.02 10:19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파이낸셜뉴스 부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정부 정책자금 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는 2일부터 3월 15일까지 “2022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첫걸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과제”에 참여할 지역 창업기업 24개 업체를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술성, 사업성 등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소재 또는 특화분야 창업기업들에게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부산센터는 올 상반기 24개 과제를 선정해 연구개발비의 90% 이내 최대 1억 2000만원 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창업 7년 이하이면서 최근 연간 매출액이 20억원을 넘지 않은 업체로 중소벤처기업부 R&D를 처음 수행하는 기업이 해당된다. 산업별 지원분야는 구분이 없으나 특화분야로는 △스마트시티(IoT) △블록체인 △유통 △해양관광·물류 등을 정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1차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추천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성우 부산센터 PM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기술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부산창경센터의 투자형 창업지원사업(B.Startup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연계 지원과 파트너기업 연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기술·서비스 판로 확보를 후속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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