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행안부, 사회적경제 정책사업 자료집 제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02 12:00

수정 2022.03.02 12:00

올해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1106개 담아
정부세종2청사내 행정안전부 전경. 행안부 제공
정부세종2청사내 행정안전부 전경. 행안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사회적경제기업이 평소 파악하기 어려운 다양한 정책지원 사업을 하나로 모은 종합안내서(사회적경제 정책사업 자료집)를 제작,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사회적경제기업은 2020년 기준 3만1724개로 지난 4년간 55% 증가했다.

올해 발간된 자료집에는 중앙부처, 지자체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사업(총 1106개)에 대한 추진 과정, 지원 규모 등이 수록돼 있다.

중앙부처 정책지원 사업(59개)은 행안부, 고용부 등 중앙부처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성장 및 일자리, 공공구매 및 판로확대, 전용 금융상품 지원 사업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지자체 지역사업(1047개)은 각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등에 대한 구체적인 참여 방법 등이 소개된다.



행안부는 정책사업 자료집을 행안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시·도 및 시·군·구, 지역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360개 기관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정선용 행안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앞으로도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