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 "올바른 역사의식 가질 수 있게 노력"
추모식은 2018년 2월 28일 설치한 '기억과 소망' 4주년과 3·1운동 103주년을 기념해 박종훈 교육감 등 소수의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묵념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기렸다.
박 교육감은 추모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용기 있는 목소리와 행동을 기억하고, 교육이 우리의 아픈 역사를 지켜가는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사명감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높은 역사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지닌, 깨어있는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기억과 소망' 조형물은 지난 2017년 9월 내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전시 일본군의 여성 인권 유린과 평화통일 염원'이라는 주제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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