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국민과 지구의 쉼터…내일 두번째 '국립공원의 날'

기사내용 요약
3일 지리산 생태탐방원서 기념식 개최
'자연치유 소리영상 체험' 등 기념행사

[산청=뉴시스] 지리산 만복대에서 바라본 지리산국립공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지리산 만복대에서 바라본 지리산국립공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3일 오후 전남 구례군 지리산 생태탐방원에서 '제2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매년 3월3일 국립공원의 날은 국립공원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국립공원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두 번째를 맞는 올해의 기념식 주제는 '국립공원! 국민의 행복쉼터, 지구의 탄소쉼터'다. 국립공원의 휴식 기능과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정해졌다.

기념식에서는 국립공원 보전과 가치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된다.

근정포장에 임동옥 호남대 교수, 대통령 표창에 김도헌 국립공원공단 처장이 선정됐다. 신원사 중하 주지 스님과 최근하 경남산악연맹 회장은 국무총리 표창, 유종섭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과장은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6일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월악산, 북한산 도봉, 소백산, 무등산, 다도해에서는 국립공원의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등을 듣고 개인 휴대전화에 저장할 수 있는 '자연치유 소리영상(ASMR)' 셀프 체험존이 운영된다.

북한산 제1주차장과 특산물 판매장, 무등산 원효광장, 다도해해상 상서명품마을, 소백산 죽령분소 주차장 등 5곳에서는 국립공원 특산품을 할인 판매하는 비대면(드라이브스루) 농수산물 시장이 운영된다.

[서울=뉴시스] 국립공원에 마련된 자연치유 소리영상(ASMR) 셀프 체험존. (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2022.03.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립공원에 마련된 자연치유 소리영상(ASMR) 셀프 체험존. (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2022.03.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공원 주요 명소를 가상현실(VR)로 탐방하는 'MZ세대 비대면으로 만나요'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진행된다. 제페토나 인스타그램에 인증사진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 입구 29곳에는 기린초 화분 꾸러미 1만여개를 나눠주는 '우리집에 작은 국립공원' 행사를 한다. 더 많은 기념행사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환경부는 국립공원 저지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안을 구체화한다.
국립공원 특산물을 비대면으로 판매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국립공원 내 사유지를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훼손지를 복원해 탄소흡수 능력을 강화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국립공원은 자연과 인간을 연결하고 현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남겨주는 생태계·문화 자산이자 치유의 장소이며 탄소저장소로 매우 높은 보존 가치를 가진다"며 "국립공원의 날을 계기로 국립공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기며 국립공원이 5000만 국민의 행복쉼터, 전 지구의 탄소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