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 선덕여고 학생들이 이벤트를 열어 신입생을 축하했다.
2일 선덕여고에 따르면 김도연 학생회장과 학생자치회 임원 17명이 1학년 교실과 복도 바닥에 색지로 레드카펫을 깔고 벽면에 환영풍선을 장식해 후배들을 환영했다.
또 1학년 교실 칠판에는 선배들의 마음이 담긴 스티커를 붙여 후배들을 응원하고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신입생들을 교실로 안내했다.
신입생 김민주 양은 "중학생 때부터 선덕여고에서 다양한 학생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들었다. 큰 감동이었다"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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