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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단지 메모만 했을 뿐인데

[서울=뉴시스]책 '단지 메모만 했을 뿐인데' (사진 = 니어북스) 2022.3.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책 '단지 메모만 했을 뿐인데' (사진 = 니어북스) 2022.3.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 중 하나가 메모하는 습관이라고 한다. 그만큼 메모가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지만 아쉽게도 메모를 실생활에서 활용하는 사람들은 아직 그리 많지 않다.

메모에 관해 집중적으로 다룬 책 '단지 메모만 했을 뿐인데'(니어북스)가 출간됐다. 전작인 '정리의 스킬'을 통해 자료정리를 생활의 필수요건으로 제시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 유영택 작가의 신작이다.

유 작가는 외교안보 연구기관에서 오랜 기간 동안 국제정세, 특히 러시아 정세를 분석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분석한 내용을 보고서로 작성하고 첫 번째 책인 '오후반 책쓰기'를 쓰는 과정에서 자료정리와 메모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이 책은 3개 파트와 부록 1, 2로 구성돼 있다. 앞의 2개 파트는 메모의 유용성과 효과적인 메모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세 번째 파트는 저자의 '아주 사적인' 메모 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부록에서는 국내외 메모광과 메모 관련 참고서적들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메모경험을 독자들에게 이야기하듯 들려준다. 해리포터가 런던 기차역의 9와 4분의 3 승강장을 통해 마법학교로 들어가는 것처럼 9.5㎝x9.5㎝ 크기의 메모지를 이용한 '9와 2분의 1 메모'를 통해 매일 메모의 마법을 만난다고 적고 있다.

저자가 만나는 마법이란 하고 싶은 일로 가득하고 매일 가슴 뛰는 삶을 사는 것이다.
독자들은 이같은 저자의 가슴 설렘이 자신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경험을 하게 될 수 있다.

메모의 중요성에 대해 잘 모르거나, 메모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어도 실제 활용으로 연결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책을 읽고 글을 쓸 때 메모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 독서와 글·책쓰기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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