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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독도 메타버스에서 아바타 키우세요"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02 15:45

수정 2022.03.02 15:45

NH농협은행 "독도 메타버스에서 아바타 키우세요"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핀테크 기업 핑거와 제휴를 맺고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를 1차 오픈 했다고 2일 밝혔다.

독도버스는 가상공간 속 독도에서 아바타를 생성해 농사, 낚시, 쓰레기·공병줍기 등 ESG 활동 등을 통해 성장시키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1차 오픈에서는 사전가입자 6만65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

독도버스는 지난해 11월과 지난 1월 독도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두 차례 사전 가입을 받았다.
11월에는 16시간 만에 3만6500명, 1월에는 2시간 만에 3만명이 참여했다.

농협은행은 독도버스를 MZ세대들과 소통하고 금융 상품과 서비스 등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마케팅 채널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민족은행으로서 독도의 가치를 되새기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자 독도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흥미로운 서비스를 계속 시도해 MZ세대 뿐 아니라 전 연령층과 함께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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