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양한 게임문화 콘텐츠 사업 추진
다양한 대회 개최,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대회 개최,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 등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올해 ‘e스포츠 도시’로 도약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e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게임대회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올해 다양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게임콘텐츠 관련 전문교육과 청년인재양성 프로그램 등 인천의 게임콘텐츠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5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대회인 ‘인천 e스포츠 챌린지 대회’를 개최해 인천을 국제적인 e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e스포츠 챌린지 스쿨리그’와 ‘인디게임 아카데미’ 등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해 MZ세대를 위한 게임문화 정착에 힘쓰기로 했다.
시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인천의 게임 산업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반기 중 ‘인천 게임콘텐츠산업 중장기계획 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게임전문가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인천의 e스포츠 활성을 위한 전용시설 조성 및 운영 방안 등의 정책적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차별화 된 게임콘텐츠 사업을 통해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대회 개최는 물론 게임산업 생태계 기반 강화를 위한 기업들의 지원 사업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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