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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e스포츠 도시로 도약 선언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02 15:45

수정 2022.03.02 15:45

올해 다양한 게임문화 콘텐츠 사업 추진 
다양한 대회 개최,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 등 

인천시는 올해 ‘e스포츠 도시’로 도약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e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게임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e스포츠 경기 장면.
인천시는 올해 ‘e스포츠 도시’로 도약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e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게임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e스포츠 경기 장면.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올해 ‘e스포츠 도시’로 도약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e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게임대회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올해 다양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게임콘텐츠 관련 전문교육과 청년인재양성 프로그램 등 인천의 게임콘텐츠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5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대회인 ‘인천 e스포츠 챌린지 대회’를 개최해 인천을 국제적인 e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e스포츠 챌린지 스쿨리그’와 ‘인디게임 아카데미’ 등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해 MZ세대를 위한 게임문화 정착에 힘쓰기로 했다.


시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인천의 게임 산업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반기 중 ‘인천 게임콘텐츠산업 중장기계획 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게임전문가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인천의 e스포츠 활성을 위한 전용시설 조성 및 운영 방안 등의 정책적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차별화 된 게임콘텐츠 사업을 통해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대회 개최는 물론 게임산업 생태계 기반 강화를 위한 기업들의 지원 사업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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