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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산개구리 알 낳고 복수초 개화…봄 찾아온 무등산

복수초의 모습.(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2.3.2/뉴스1 © News1
복수초의 모습.(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2.3.2/뉴스1 © News1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생태계 모니터링을 통해 큰산개구리의 산란과 복수초, 변산바람꽃의 개화를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큰산개구리는 한국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번식하는 양서류로 지난달 20일 평두메습지에서 산란이 확인됐다. 산간 또는 하천에서 서식하다가 봄이 찾아오면 저습지 또는 논 등지서 산란을 한다.


봄철 대표 야생화인 복수초와 변산바람꽃은 포근한 날씨로 이른 개화를 했던 지난해 대비 10일정도 늦어 예년과 비슷한 시기(2월 초중순)에 꽃봉우리를 펼쳤다.

무등산에는 복수초, 변산바람꽃을 시작으로 3월 중순부터는 노루귀, 현호색, 털조장나무 등 다양한 봄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최관수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겨울을 견디고 봄이 찾아온 무등산처럼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마음에도 봄이 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