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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일 우크라이나 사태가 긴박해지고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 확대 우려로 투자심리가 나빠지면서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0.65 포인트, 0.17% 내려간 1만7867.60으로 폐장했다.
1만7864.11로 출발한 지수는 1만7784.64~1만7918.98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5449.91로 27.77 포인트 떨어졌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32%, 금융주도 0.11% 하락했다.
하지만 식품주는 1.14%, 제지주 0.18%, 시멘트·요업주 0.34%, 석유화학주 0.58%, 방직주 0.43%, 건설주 0.38%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385개는 약세를 보이고 479개가 올랐으며 117개는 보합이다.
전체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臺積電)가 0.31% 떨어졌다.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도 1.36% 급락했다. 통신주 중화전신과 항공운송주 역시 밀렸다.
치위안다(期元大) S&P 원유반(原油反)1, 메이스(美食)-KY, 야타이뎬(亞太電), 창훙(昶虹), 치위안 S&P 원유반1고(估)는 대폭 떨어졌다.
반면 철강주 중국강철은 0.92%, 중강거우 0.85% 올랐다. 해운주 창룽과 양밍, 완하이가 약 2% 뛰었다. 금속 케이스주 커청과기도 견조하게 움직였다.
치제커우 부란터정(期街口布蘭特正)2. 취위안다 S&P 석유(石油), 룬페이(倫飛), 즈신(志信), 중푸(中福)는 크게 치솟았다.
거래액은 2933억5700만 대만달러(약 12조6144억원)를 기록했다. 창룽항공, 중화항공, 창룽, 신광금융(新光金), 중국강철(中鋼)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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