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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동구, 수선유지급여 사업 추진 업무협약 등

뉴시스

입력 2022.03.02 17:12

수정 2022.03.02 17:12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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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2022년 수선유지급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주거급여 수급자(기준중위소득 46%이하) 가구 중 자가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구는 올해 자가주택을 소유한 20가구에 총 1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개선비는 경보수 457만원, 중보수 839만원, 대보수 1241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남목도서관 개관 기념 전시회 개최

울산시 동구는 남목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엄대섭 선생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동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울산 출신 간송 엄대섭(1921년~2009년) 선생은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의 선구자로, 도서관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인물이다.

이동도서관 운영, 공공도서관 개가제, 관외 대출운동, 입관료 폐지 운동 등을 펼치며 이용자 중심의 열린 공공도서관 운영을 위해 매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엄대섭 선생이 1951년부터 울산에서 사립도서관을 설립하고, 1955년 한국도서관협회 창립과 1961년부터 전국 마을문고 활동에 매진하며 풀뿌리 도서관 운동을 펼쳤던 활약상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남목도서관은 지난 1월 25일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오는 31일 개관식을 거쳐 4월 1일부터 정식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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