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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지성규 하나금융 부회장 영입 "총괄 부회장 맡아 글로벌 디지털경영 선도"

외국어 능통 타고난 글로벌 전략통
디지털 전환 노하우 높이 평가받아
바디프랜드, 지성규 하나금융 부회장 영입 "총괄 부회장 맡아 글로벌 디지털경영 선도"
바디프랜드가 하나금융지주 지성규 부회장(58·사진)을 총괄 부회장으로 영입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4월 합류하는 지 부회장은 향후 바디프랜드의 글로벌 전략을 지휘하고 디지털 경영 구축을 맡게 된다.

지 부회장은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하나은행 중국법인을 키워 낸 장본인이다. 중국어와 영어를 포함한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소통을 중시하는 타고난 글로벌 전략통이다. 하나은행장 시절에는 글로벌 전략과 디지털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하나은행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바디프랜드는 지 부회장의 국제적인 감각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뤄낸 노하우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 평가해 삼고초려 끝에 영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시장을 넘어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비즈니스 확충, 안마의자 중심에서 디지털과 연계한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전환이라는 비전 달성을 통해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는 데 지 부회장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 부회장은 "바디프랜드의 성장 히스토리와 축적돼 있는 높은 기술력, 헬스케어 비즈니스의 비전을 직접 보고 체감했다"며 "33년의 금융산업의 경험, 그 중 16년의 해외시장 개척 경험, 하나은행장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역할 등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토대로 열정을 쏟아 붓는다면 바디프랜드를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