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8인·11시 거리두기 완화하나…정부 "확정된 것 없다"

뉴시스

입력 2022.03.02 18:46

수정 2022.03.02 18:46

기사내용 요약
현재 6인·10시까지…일상회복위서 거리두기 논의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를 중단한 이튿날인 2일 서울의 한 식당에 '그냥 들어오세요'란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2.03.0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를 중단한 이튿날인 2일 서울의 한 식당에 '그냥 들어오세요'란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2.03.0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부는 사적 모임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다는 내용의 보도에 대해 확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일 오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관한 기자단 질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중인 단계로 확정된 내용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답했다.

앞서 정부가 사적 모임을 8인까지, 다중시설 이용 시간을 오후 11시까지 허용한다는 일부 보도가 나왔다.
현재 사적 모임은 6인, 다중시설 이용 시간은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현재 거리두기에 대해서는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력을 고려할 때 유행 확산 차단을 위한 거리두기의 강화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정부는 사회 각계 각층 의견 수렴을 위해 방역·의료분과위원회를 포함해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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