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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거래소 고팍스, 러시아 접속 차단…"국제사회 제재 동참"

고팍스 로고 (고팍스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고팍스 로고 (고팍스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가 러시아에서 접속하는 모든 접속 시도를 차단한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에 동참하는 취지에서다.

2일 고팍스는 공지사항을 통해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과 유럽연합(EU)의 제재에 따라 러시아 IP에 대한 접속 차단 및 러시아 국적 모든 계정에 대한 동결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추가 조치 가능성도 시사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국제사회가 연일 강도높은 제재를 가하고 있는 만큼, 동참하겠다는 취지다. 국제금융결제망 '스위프트'에서 러시아 은행들이 퇴출되면서 암호화폐가 제재 우회로로 사용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고팍스 관계자는 "국제 사회의 제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암호화폐가 우회 경로로 부각되고 있으니, 제재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나서게 됐다"며 "크진 않겠지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