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출근길 20대 여성 앞에서 하체 노출한 20대男 체포

뉴시스

입력 2022.03.02 20:15

수정 2022.03.02 20:15

기사내용 요약
상의만 입고 외투 열어
다음 주 검찰 송치 예정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출근길 지하철역 인근에서 외투를 열고 여성에게 하체를 노출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지난달 28일 체포했다.

당시 A씨는 오전 8시께 서울 중랑구 중화역 인근 도로에서 출근 중이던 여성 앞에서 외투를 열어 신체를 노출하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외투 안에 상의만 입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인근에 숨어 있던 A씨는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 동종 전과가 없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다음 주 초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z@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