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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0.5%p 금리인상은 안한다" 미증시 일제 랠리(상보)

뉴스1

입력 2022.03.03 06:03

수정 2022.03.03 06:05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3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5%p의 금리인상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함에 따라 뉴욕증시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2일(현지시간) 의회청문회에서 자신은 0.25%p의 금리인상을 지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월가는 연준이 40년래 최고치인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이번 FOMC 회의에서 0.5%p의 금리인상을 할 것이란 예상이 많았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이 0.5%포인트는 아닐 것이라고 발언함에 따라 이날 오후 3시 50분 현재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모두 2%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라고 말했다.


한편 연준은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FOMC 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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