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비씨엔씨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 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강세다.
3일 오전 9시15분 현재 비씨엔씨는 시초가(2만6000원) 대비 2100원(8.08%) 오른 2만81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3000원)의 두 배에 형성됐다. 공모가와 비교하면 116% 오름세다.
2003년 설립된 비씨엔씨는 반도체 생산 공정에 필요한 소모품 부품과 기능성 소재를 제조하는 회사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다.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8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는 희망 범위(9000원~1만15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3000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도 2868.2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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