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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대출 재개 후 중저신용자 비중 31.75%

기사내용 요약
중저신용 고객 평균 금리는 7.7%
실질 소득 분석해 신규 대출 판단
토스뱅크 방문 日평균 2만7157명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토스뱅크가 올해 실행한 중저신용대출 비중이 31.75%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말까지 신규 취급한 가계대출 대상이다.

지난 5개월간 대출 심사 과정에서 중저신용자 4명 중 1명 꼴인 26.3%가 고신용자로 상향됐다는 게 토스뱅크 설명이다. 토스뱅크에서 대출을 실행한 중저신용 고객 평균 금리는 7.7%로 집계됐다.

회사에 따르면 고객 가운데 신용등급이 좋은 고객의 금리 구간은 2.71~3.81% 수준이다. 최저 2.71% 금리인 경우 기존 대출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연체 없이 성실히 갚은 이력이 있거나 장시간 보험계약을 유지한 경우다. 신용카드 거래내역에서 건전한 소비 등이 확인되면 가산점을 받는다.

토스뱅크 고객들의 평균 대출금액은 평균 2320만원이다. 신용점수 454점(과거 KCB 기준 8등급)까지 대출이 실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토스뱅크는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모형(TSS)를 통해 고객의 실질 소득을 분석하는 데 주력하고 이에 따라 신규 대출 여부를 판단한다.

올해 1~2월 대출 영업 재개 후 '내 한도 관리' 서비스에 신규 가입한 고객수는 36만343명이다. 일 최대 8만701명이 이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토스뱅크 방문수는 일평균 2만7157명 수준이다.

토스뱅크 고객이 이용한 전체 대출의 4건 중 3건은 신용대출(75.4%)이었으며, 마이너스통장(23.4%), 비상금대출(0.8%), 사잇돌대출(0.4%) 순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실질 소득으로 신규 대출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대출이 필요한 고객들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며 "앞으로도 공급자 입장이 아닌 고객 관점의 새로운 뱅킹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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