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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가 유재석을 플레이?!'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 론칭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03 15:10

수정 2022.03.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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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 티저포스터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 티저포스터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파이낸셜뉴스] 유재석이 카카오TV와 손잡고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티키타카를 주고받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 '플레이유'를 카카오TV 오리지널로 기획, 제작한다고 밝혔다.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2', '아는 형님'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였던 김노은PD가 연출을 맡아 유재석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는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시청자와 유재석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유재석은 매주 다양한 테마의 미션을 받아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 공간으로 설정된 현실 속의 '맵' 안에서 각양각색의 방법과 수단을 총동원해 제한시간 내에 목표를 달성하며 시청자, 일명 '플레이어'들은 실시간으로 유재석에 다양한 전략과 제안을 쏟아내며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시청자들은 마치 '게임 캐릭터'를 플레이하듯 라이브로 화면 속 유재석을 지켜보며 미션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함께 접속한 많은 시청자들과 이른바 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 매주 카카오TV와 '플레이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가 진행되며 미션 결과와 좌충우돌 티키타카의 재미를 담아 약 20분 내외로 편집해 이후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플레이유'는 시청자들이 직접 콘텐츠에 참여해 실시간으로 유재석과 소통하며 미션을 함께 수행해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성취감과 짜릿한 스릴, 다른 시청자들과 함께 공감하는 즐거움까지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재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시청자들은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과 함께 미션을 확인하고, 채팅과 투표 등 다양한 방식을 총동원해 조언과 오지랖을 넘나드는 활발한 소통을 펼칠 수 있다.
마치 게임을 하듯 유재석의 플레이어가 되어 다채로운 미션을 수행하는가 하면 다른 플레이어들과도 함께 머리를 맞대며 집단 지성을 통해 미션을 클리어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TV 속 대표 MC로서 주로 볼 수 있었던 유재석과 라이브를 통해 한결 가깝게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점도 '플레이유'만의 매력 포인트다.


'플레이유'의 연출을 맡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노은 PD는 "누구나 일상에서 한번쯤 도전해봤을 법한 미션부터 상상도 못했던 깜짝 놀랄 미션까지 현실 세계를 '맵'으로 하여 더욱 리얼하고 예측불가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매주 화요일 상상초월 미션으로 위기에 빠질 '플레이유'에서 함께 짜릿하고 통쾌한 재미와 즐거움을 함께할 많은 플레이어들의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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