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릉문화올림픽 종합특구 내... 대규모 호텔 조성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04 07:45

수정 2022.03.04 07:45

디오션259 복합개발사업 상반기 내 착공.
【파이낸셜뉴스 강릉=서정욱 기자】 강릉 문화올림픽 종합특구 내에 대규모 호텔이 조성된다.

4일 강릉시는 강릉 문화올림픽 종합특구 녹색 비즈니스·해양휴양지구 내 디오션259 복합개발사업이 오는 3월 말 실시계획승인을 얻어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4일 강릉시는 강릉 문화올림픽 종합특구 녹색 비즈니스·해양휴양지구 내 디오션259 복합개발사업이 오는 3월 말 실시계획승인을 얻어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4일 강릉시는 강릉 문화올림픽 종합특구 녹색 비즈니스·해양휴양지구 내 디오션259 복합개발사업이 오는 3월 말 실시계획승인을 얻어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초 송정동 270 일원 7만227㎡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21층 규모의 4성급 부티크 호텔과 하이엔드 생활형 숙박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사업시행자가 변경되면서 호텔신라 5성급 브랜드인 신라모노그램을 국내 최초 도입하여 호텔 322실, 생활형 숙박시설은 타워형 774실, 단독형 9실로 총 1,105실이 건축될 예정이다.


또한, 당초 대비 녹지율을 증가시켜 주변 송림과 조화롭게 정원을 구성하고, 문화갤러리 및 빌리지형 상업복합공간을 조성하여 관광객뿐 아니라 강릉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2026 ITS 세계총회’를 개최하게 되면, 디오션259 복합개발사업은 기존 올림픽 특구지역에 건설된 고급 숙박시설과 더불어 강릉의 품격을 나타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며, 총회 개최 전 완공될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하고 사업시행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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