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업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은 정시퇴근이 잘 지켜지고 연차 사용이 자유로운 이른바 '워라밸이 좋은 회사' 순위를 공개했다.
잡플래닛은 지난 2021년 한해 동안 잡플래닛에 남겨진 기업 평가를 토대로 '2022 주목할 기업'을 선정했다. 총 만족도를 바탕으로 한 '종합' 순위부터 △복지 및 급여 △업무와 삶의 균형(워라밸) △성장가능성 △기업추천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회사들을 공개했다. 순위 선정은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리뷰가 남겨진 기업들을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워라밸' 부문 1위는 5점 만점에 4.63점으로 한국중부발전이 차지했다. 이어 NHN소프트가 4.62점으로 2위에, 공동 3위는 4.6점을 기록한 익스피디아코리아와 한국원자력원료가 올랐다. 공동 5위는 한국전력기술과 예금보험공사로 4.56점을 받았다. 이어 7위 루닛, 공동 8위 국민연금공단·명지대학교, 공동 10위는 한국개발연구원과 통계청이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함께 원격근무와 유연근무제를 경험한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워라밸 부문 순위도 지각변동이 많았다"면서 "펜데믹 상황 속에서 일하기 좋은 회사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었다. 언택트가 대세가 되면서 재택근무나 유연근무 여부가 직장인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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