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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KT대리점협의회와 협력
[파이낸셜뉴스] KT가 우수 대리점을 양성한다. 고객 서비스 질과 직원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서다.
KT는 전국KT대리점협의회(KTAC)와 우수 대리점 및 직원 육성을 위한 'K-파트너스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K-파트너스 프로그램은 참여를 희망하는 대리점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 역량 향상의 기회와 장기 근속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매장 방문 확진자 발생 시 방역 소독 비용 50% 지원, 대리점 직원 확진 시 매장 활동 위로금 지원, 중기 운영 자금 및 필수 사무용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KT 영업본부장 최찬기 전무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수 인력 이탈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해 대리점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KT 대리점과 함께 상생 협력을 통해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TAC 권오병 회장은 "대리점의 우수 인력 양성 및 장기근속 혜택에 대한 KT 지원에 감사하다"며 "KT와 KTAC가 손잡고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길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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