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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사회적경제 민관협업 선정…국비 0.5억획득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05 08:34

수정 2022.03.05 08:34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에서 경기도 시-군 중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획득했다.

5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판로 확대, 물류 유통 등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지역현안 추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안양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안양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5000만원을 포함해 1억원을 투입해 사회적경제기업 분야별 박람회 참여 및 제품 개선으로 판로 확대에 나선다. 또한 민관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와 사회적경제 온라인 체험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230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취약계층 일자리 마련 및 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용호 고용노동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만이 아니라 민간단체, 일반기업 등과 함께 우선구매 협약을 통한 협업사업으로 우선구매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가 살아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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