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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5% 저렴하게"…롯데온·롯데마트, '타이어 스마트픽 서비스'

뉴스1

입력 2022.03.07 08:35

수정 2022.03.07 08:35

롯데마트X롯데온 타이어 스마트픽 서비스(롯데온 제공).© 뉴스1
롯데마트X롯데온 타이어 스마트픽 서비스(롯데온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롯데온과 롯데마트가 업그레이드된 스마트픽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온과 롯데마트는 롯데온에서 타이어를 구매한 뒤 롯데마트에 방문해 교체하는 '타이어 스마트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타이어의 경우 직접 교체하기 어려워 정비소를 방문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타이어 스마트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정상가 대비 최대 35% 저렴한 가격에 타이어를 구매할 수 있다. 또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선택해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존에도 대형마트에 입점해 있는 정비소에서 타이어 교체는 가능했지만, 방문했을 당시 정비소에 있는 상품 중에서만 선택해야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미쉐린·피렐리·한국타이어 등 약 2000여종의 타이어 중에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이 구매한 타이어는 각 본사에서 지정된 정비소로 배송된다.
예약한 시간에 정비소를 방문하면 타이어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타이어 스마트픽 서비스 이용 가능 지점은 수도권 및 부산·광주 등 전국 40여개 롯데마트와 약 400여개 제휴 정비소이며 자세한 장소 정보는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길사무엘 롯데온 차량용품MD(상품기획자)는 "지금까지 온라인에서 구매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가진 상품들을 어떻게 하면 고객의 인식을 바꿀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대형마트를 활용한 ‘타이어 스마트픽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이라는 공간에 한정 짓지 않고, 고객 관점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