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광실용 조명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파장 차단을 위해 사용된다. 기존 ‘옐로’조명은 일반조명 표면에 노란 필름을 부착하거나 PC 혹은 아크릴 커버에 노란 염료를 섞어서 특정 파장 이하를 차단했다. 이에 비용 및 외부 열 혹은 충격으로 인한 손상 문제점이 발생하게 된다.
지엘비텍의 ‘옐로’조명은 필름이나 염료 등 이물질 소재가 필요 없이 자체개발한 기술을 이용해 발광다이오드(LED) 패키징 기술만으로 색을 구현해 손상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최영식 지엘비텍 대표는 “제조공정상 노광실을 운영 중인 대부분의 회사들은 기존의 ‘옐로’조명에서 이번 출시되는 ‘옐로’조명으로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