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3명 몰려 경쟁률 44.1대 1…11년來 최고치
최연소 22세·최고령 34세…10일 입교 1년 교육
당초 3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자연 계열(남성)에서 동점자가 발생해 1명이 더 늘어났다.
이번 선발시험에는 총 1323명이 지원해 4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제27기 경쟁률인 43.6대 1보다 올라 최근 11년간 가장 높았다.
역대 최고 경쟁률은 제11기를 뽑던 2000년의 73대 1이다.
소방간부후보생은 1기부터 17기까지 격년제로 뽑아오다 18기부터는 매년 30명(남성 26명·여성 4명)씩 선발해오고 있다. 인문사회와 자연 계열로 나눠 각 15명씩 뽑는다.
채용 분야별 경쟁률은 인문사회 계열 여성 부문이 가장 높았다. 2명 모집에 127명이 몰려 63.5대 1을 기록했다.
인문사회 계열 남성은 13명 선발에 763명이 지원해 58.7대 1이었다.
자연 계열의 경우 남성 369명이 응시해 28.4대 1, 여성 64명이 몰려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세였다. 최연소 합격자는 22세 남성, 최고령 합격자는 34세 남성이다.
이들은 오는 10일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한다. 1년간 합숙교육 후 초급간부(소방위)로 임용돼 일선 소방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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