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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이 더 싸다…CU, PB상품 '헤이루' 이번엔 시리얼

뉴시스

입력 2022.03.07 16:28

수정 2022.03.07 16:28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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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CU가 이번에는 아침 밥상 물가 잡기에 나선다.

CU는 7일 초저가 PB라인인 헤이루(HEYROO) 득템 시리즈의 다섯 번째 상품과 여섯 번째 상품으로 '시리얼득템'과 '구운계란득템'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CU는 지난해 2월부터 껌 값보다 싼 헤이루 쌀밥 득템을 시작으로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라면, 김치, 계란 등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시리얼득템 역시 가장 큰 메리트는 가격이다. 450g의 대용량 상품이 단돈 3200원으로 그램 당 가격으로 따지면 일반 NB 상품 대비 50% 가량 저렴하다.



가격은 절반 정도 낮췄지만 가족이 다 함께 즐기는 상품인 만큼 품질은 꼼꼼히 챙겼다.

시리얼득템은 옥수수 함량을 74% 이상으로 높여 달콤고소한 맛을 강조했으며 옥수수를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바삭한 식감은 살리고 칼로리 부담은 낮췄다. 스프, 아이스크림 등에 시리얼을 토핑처럼 올려 먹는 모디슈머 고객들을 겨냥해 가장 기본적인 맛으로 기획했다.


간단하고 영양 잡힌 아침 메뉴로 추천되는 달걀도 득템 시리즈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구운계란득템은 엄선한 양계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한 국내산 달걀을 구운 후 3일간 숙성하여 깊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10구짜리 상품이 4900원으로 1인가구부터 4인가구까지 부담 없이 보관할 수 있는 양에 가격은 일반적으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2구짜리 가공란의 50% 수준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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