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亞문화전당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등

[광주=뉴시스]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문화예술 진로 체험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 단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은 '중학교 자유 학년제'실시에 따른 진로 탐색과 문화예술체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청소년 단체 대상 체험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평화이야기보관소'와 '기후 위기를 말하는 예술'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평화이야기보관소'는 민주, 인권, 평화를 소재로 한 게임형 디지 프로그램이며 5월 12일~26일, 9월 1일~29일 매주 목요일 문화정보원 강의실에서 운영된다.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기후 위기를 말하는 예술'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인식 변화를 위한 예술만의 특별한 표현, 관련 직업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5월 3일~7월 6일, 9월 6일~11월 30일 매주 화, 수요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무료로 진행하는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학교 등 단체로 가능하며 교육부 진로체험지원센터 '꿈길'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협력 프로그램 모집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2022년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 펀8(How Fun 8)'과 연계한 지역협력 프로그램을 14일부터 27일까지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하우펀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함께 꿈꾸는 초록빛 세상'을 주제로 5월 5일부터 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지역 예술작가, 유관기관,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축제로 운영된다.

이번 지역협력 프로그램 공모분야는 행사 주제와 연계한 '환경' '새활용' '자원순환'을 소재로 한 어린이·가족 대상 문화예술교육, 온라인 영상 교육콘텐츠(비대면 교육프로그램) 등 총 2개 분야 4종이다.

광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문화예술 및 교육분야의 기획·운영 역량을 가진 문화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비움박물관 봄 기획전시 '사랑방 손님과 문방사우' 전

광주 동구 비움박물관은 봄을 맞아 기획전시 '사랑방 손님과 문방사우'전을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랑방을 채우던 책상, 책꽂이, 독서대, 책, 필통, 고비, 편지꽂이, 연적, 연상, 주판 등 약 120여 점이다.

또 전시를 통해 글 읽는 소리와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사랑방의 정신을 조명하고 선조들의 성숙한 삶을 전달한다.

◇무진장애인장학회, 대학생 장학금 전달

무진장애인장학회는 장애와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장애대학(원)생 6명을 선정해 봄학기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