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 영화='더 배트맨'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2022년 3월4~6일)
3월 첫째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더 배트맨'(감독 맷 리브스)이 차지했다. 지난 1일 개봉한 이 영화는 4일부터 6일까지 주말 3일간 23만271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50만631명이다. '더 배트맨'은 개봉 6일 만에 50만명을 돌파, 올해 개봉 영화들 중 첫 주 최고 오프닝 성적을 거뒀다. 2위에는 톰 홀랜드 주연 액션 어드벤처 영화 '언차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 음원=태연 'INVU' 1위(멜론주간차트 2월28일~3월6일 집계)
3월 첫째 주 주간차트에서는 태연의 'INVU'가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직전 주 1위 자리를 꿰찬 'INVU'는 굳건히 정상을 지키며 태연의 '믿듣탱' 수식어를 더욱 굳건히 했다. 2위에서 4위는 직전 주와 같았다. 김민석의 '취중고백'이 2위, 케이시의 '언제나 사랑해'가 3위,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가 4위 자리를 각각 지켰다. 5위에는 MSG워너비(M.O.M)의 곡 '듣고 싶을까'가 새롭게 진입했다. '듣고 싶을까'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이었던 M.O.M의 멤버 지석진, KCM, 박재정, 원슈타인이 다시 한번 뭉쳐 발표한 곡이다. 이번 곡은 이전에 보여준 장르와는 또 다른 뭄바톤 장르의 곡으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전하는 그리움을 담은 가사를 담았다.
◆ 지상파=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위(닐슨코리아 2월28일~3월6일 전국 집계)
지난 주간 지상파 시청률 집계에서도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35.6%로 부동의 1위를 수성했다. KBS 1TV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는 18.4%로 2위를 지켰고, 3위는 14.3%의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가 차지했다. 직전 주와 마찬가지로 4위는 12.3%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5위는 11.9%의 KBS 2TV 예능 '1박2일 시즌4'가 각각 기록했다.
◆ 종편+케이블=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위(닐슨코리아 2월28일~3월6일 전국유료가구기준)
배우 김태리 남주혁 주연의 tvN 주말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0.310%를 나타내며 종편과 케이블 통합. 3주 연속 1위를 지켰다. JTBC 예능 '싱어게인-무명가수전2'는 8.659%로 2위를 수성했다. TV조선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은 7.209%로 3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4위는 직전 주보다 순위가 한단계 하락한 tvN 예능 '어쩌다 사장2'로 7.195%로 집계됐다. TV조선 '뉴스9'은 7.028%로 5위에 랭크됐다.
◆ OTT='소년심판' 1위(넷플릭스 3월6일 기준)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와 이를 둘러싼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 작품이다. 김혜수 김무열 이성민 이정은 등이 출연한다. 2위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 차지했다. 넷플릭스에서는 지난 2일부터 공개된 '해적: 도깨비 깃발'은 지난 1월26일 극장 개봉작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렸다.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등이 출연한다. 3위부터 5위까지는 모두 드라마들이 채웠다. 김태리 남주혁 주연의 tvN 주말드라마 '스물 다섯, 스물하나'은 3위, 손예진 주연의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은 4위, 지난달 28일 처음 방송된 김세정 안효섭 설인아 주연의 SBS 드라마 '사내맞선'은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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