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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미샤·어퓨도 화장품값 올렸다…평균 10~21% 수준

뉴스1

입력 2022.03.08 16:31

수정 2022.03.08 17:56

이니스프리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 오리지널'. (이니스프리 제공) © 뉴스1
이니스프리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 오리지널'. (이니스프리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핵심 로드숍 자회사인 이니스프리와 에이블씨엔씨 미샤·어퓨가 3월부터 제품 가격을 올렸다. 각각 평균 약 10%, 11.5%, 21.2% 가격이 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지난 1일부터 인기 제품인 '그린티 씨드 세럼'과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 오리지널' 등을 비롯한 57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약 10% 인상했다. 인상폭은 3.1~36.4% 수준이다.

'그린티 밸런싱 로션'은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12.5%, '그린티 밸런싱 크림'은 1만7000원에서 2만원으로 17.6%, '그린티 씨드 세럼'은 2만7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7.4%,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 오리지널'은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16.7% 올랐다.



남성용 제품 가격도 조정됐다. '포레스트 쉐이빙 클렌징 폼'은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10.0%, '포레스트 포맨 올인원 에센스'는 2만5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4.0%, '포레스트 포맨 프레시 로션'은 2만2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4.5%, '포레스트 포맨 프레시 스킨'은 1만9000원에서 2만원으로 5.3% 각각 비싸졌다.

이니스프리는 "그동안 고객 여러분께 좋은 성분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계속되는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 외부요인으로 인해 일부 품목의 가격을 부득이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했다.

에이블씨엔씨가 전개하는 미샤와 어퓨 역시 지난 2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지속적인 원·부자재 상승으로 인해 일부 품목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샤는 Δ비폴렌 라인 Δ맨즈 라인 Δ선케어 라인 등의 3개 라인 26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약 11.5% 인상했다. 인상폭은 4.0~32.7%선이다.


'비폴렌리뉴앰풀러'는 2만8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14.3%, '맨즈큐어 앰플 에센스'는 1만68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13.1%, '올 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에센스 선 밀크' 가격은 1만98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16.2% 올랐다.

어퓨는 퓨어블록(선블록) 라인 5개 제품 가격을 평균 약 21.2% 조정했다.
'퓨어블록 내추럴 데일리 선크림'은 7800원에서 9500원으로 21.8%, '퓨어블록 내추럴 데일리 선크림(대용량)'은 1만3000원에서 1만5800원으로 21.5% 인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