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아이폰SE 3세대…5G 지원 4.7인치 한 뼘 디스플레이

새로 공개된 아이폰SE 3세대 모델(애플 제공)© 뉴스1

새로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 5세대(애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애플이 새로운 모델의 아이폰SE와 아이패드 에어 5세대 모델을 9일 오전 3시(한국시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SE는 아이폰13 라인업에 적용된 A15바이오닉 칩셋이 적용돼 이전 세대 대비 더 빠른 성능과 긴 배터리 성능을 보여준다.

화면 크기는 대각선 기준 4.7인치이며 5G 통신을 지원하고 Δ스마트 HDR 4 Δ사진 스타일 Δ딥 퓨전과 같은 향상된 카메라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IP67 등급의 방수 및 방진 기능이 적용됐다.

새로 출시되는 아이폰SE는 Δ미드나이트 Δ스타라이트 Δ프로덕트 레드 등 3가지 색상이다.

프로덕트 레드 색상 모델은 판매될 때마다 판매 금액의 일부가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범세계 기금에 기부된다.

가격은 64GB 59만원부터 시작해 Δ128GB 66만원 Δ256GB 80만원까지 출시된다. 출시일은 오는 25일이며 18일 오전 9시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애플은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 모델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패드 에어는 5세대 모델로 애플이 설계한 M1 칩이 탑재 됐다. 이전 세대의 아이패드 에어보다 최대 2배 빠른 그래픽 성능을 보일 예정이다.

디스플레이는 27.5㎝의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Δ380만 화소 Δ500니트 밝기 Δ전면 라미네이팅 처리 ΔP3의 넓은 색영역 지원 Δ트루톤 기술 등을 적용했다.

또한 셀룰러 모델에는 5G를 지원해 더 빠른 통신이 가능하며 USB-C 포트를 도입해 이전 세대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가 2배 더 빨라졌다.

색상은 Δ스페이스 그레이 Δ스타라이트 Δ핑크 Δ퍼플 Δ블루 등 총 5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64GB 와이파이 모델이 77만9000원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 등 29개 국가에서는 오는 11일부터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며 정식 출시일은 18일이다.

국내 출시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