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10일 대전시 서구 만년중학교와 씨젠의료재단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무료 배부 중인 신속항원검사키트와 현장 유전자증폭(PCR) 검사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정 차관은 만년중학교에서 신속항원검사키트 소분에 직접 참여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자체조사와 현장 소독 등을 통해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인근 씨젠의료재단으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체 접수와 분리 검사 등 PCR 검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학생·교직원에 대한 검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정 차관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엄중한 감염병 상황에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고 학습할 수 있도록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현장에 대한 다각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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