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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양평 이레빌딩 매각 속도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12 06:00

수정 2022.03.12 06:00

[fn마켓워치]양평 이레빌딩 매각 속도

[파이낸셜뉴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소재 이레빌딩이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직원공제회로서는 2012년 투자 후 10년 만에 엑시트(회수)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이레빌딩 매각주관사에 쿠시먼앤웨이크필드코리아, 에비슨영코리아를 선정했다. 4월 입찰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이치자산운용이 운용중인 OPUS ONE 사모신탁이 소유하고 있는 이레빌딩을 KB스타오피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1호 등이 인수했다.

KB스타오피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1호는 교직원공제회, 신협중앙회, KB와이즈스타투자신탁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교직원공제회는 자본금 950억원 중 500억원을 투자하는 최대 출자자다.
총 매입비용 2150억원 중 자기자본을 제외한 1110억원은 금융권 담보대출로 조달했다.

이레빌딩은 2개동이다.
각각 2만5144㎡, 3만1138㎡(9436평) 규모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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