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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민간 사전청약 온도차…인천 9.4대1 vs 남청주·울산 미달

뉴시스

입력 2022.03.11 09:40

수정 2022.03.11 09:40

기사내용 요약
의왕 고천 5.12대 1, 아산 탕정 3.8대1
울산 다운 0.4대 1, 남청주 현도 0.08대1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4차 민간 사전청약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이 3.15대1로 집계됐다. 인천 검단은 9.4대1을 기록한 반면 남청주 현도는 0.08대 1로 미달돼 수도권과 지방 청약 시장이 온도차를 보였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일 접수를 받은 민간 4차 사전청약 특별공급 청약에서 총 2327가구 모집에 7340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3.15대1이다.

지구별로는 인천 검단(호반 써밋)이 382가구 모집에 3589명이 몰려 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전용면적 84㎡B형이 14.4대 1로 가장 치열했다.

의왕 고천(제일 풍경채)도 510가구 모집에 2611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5.1대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A형이 5.9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아산 탕정(대광 로제비앙)은 192가구 모집에 730명이 신청해 3.8대1을 기록했다.

반면 울산 다운2(우미 린)는 872가구 모집에 신청자가 381명에 그치면서 0.44대1로 전 타입이 미달됐다. 전용면적 84㎡A형은 715가구 모집에 366명이 신청했고, 전용면적 84㎡B형은 157명 모집에 15명 신청에 그쳤다.


남청주 현도(호반 써밋)의 경우에도 371가구 모집에 29명만 신청하면서 배정 가구수를 채우지 못했다. 경쟁률이 0.08대1에 그쳤다.
전용면적 84㎡C형은 141가구 모집에 2명만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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