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만나
당 국제부장도 작별 담화…친선훈장 2급 수여
11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리선권 외무상과 강윤석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이임하는 땀맘 술레이만 주북 시리아 대사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리 외무상과의 면담은 강 부위원장 만남 전에 이뤄졌다고 한다.
강 부위원장과의 면담은 10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 이와 관련, 매체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담화했다", "조선·시리아 친선협회 위원장인 윤정호 대외경제상, 관계 부문 일꾼들과 시리아 대사관 성원들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성남 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과의 면담이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당 중앙위 국제부 간부들과 시리아 대사관 측에서 참여했으며 "친선적 분위기 속에서 담화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한편 북한은 이임 주북 시리아 대사에게 친선훈장 2급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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