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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시 6분 현재 소룩스는 전일 대비 5.13% 오른 1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이날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가 이르면 연내 추진된다고 밝혔다. 주 교수는 윤 당선인 대선캠프에서 원자력·에너지 정책 설계를 주도했던 원전 전문가다.
최근 탈원전 정책의 폐기 및 신규 원전 건설을 강조한 윤 당선인의 공약에 따라 원전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원전에 들어가는 특수조명은 국내에서 단 3개 업체만이 생산 중인데 소룩스가 포함돼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룩스의 제품은 한국수력원자력 원전 특수조명으로 받을 수 있는 최고등급인 A등급 인증을 받아 보유 중이다. 경쟁사 대비 2배 이상 방사능 노출에 강점이 있어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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