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人民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창춘시 당국은 11일 900만에 달하는 시민에 외출금지령을 내렸다.
창춘시 방역지휘부는 이날 관내 전 지역에서 불요불급한 외출을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또한 가구당 1명이 이틀에 한 번씩 집 밖으로 나와 생활필수품을 구입하도록 했다.
생필품을 파는 슈퍼마켓과 약국 등을 제외한 모든 점포와 학교는 문을 닫고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 교통기관 운행도 중단했다.
중추기업 외에는 기업활동를 전부 정지하고 공공기관은 재택근무 체제로 돌아섰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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