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개인의 취향이 소비 시장을 관통하는 강력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식음료 업계도 갈수록 변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맞추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음료 기업들이 고객층을 한결 세분화한 제품을 선보이며 고정 고객층을 확보하려는 전략이 활발하다. 칼로리 부담을 확 줄인 토닉워터부터 로스팅 기법을 활용한 짜장라면, 바삭한 꼬투리만 담은 냉동 스낵전 등 틈새시장 공략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무칼로리 토닉워터인 '진로토닉워터 제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저칼로리, 저도수 주류를 선호하는 고객층이 많아졌기 때문에 출시됐다.
풀무원식품은 최근 로스팅 짜장면 신제품인 '트러플오일'을 출시했다. 로스팅 짜장면은 트리플 로스팅 공법으로 깊고 진한 풍미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다. 트러플오일은 짜장의 진한 맛과 특색 있는 풍미유인 트러플오일이 어우러진 전문점 스타일의 제품이다. 로스팅 짜장면 시리즈 후속작이자 프리미엄 라인의 첫 제품으로 트러플오일의 맛과 향을 진하게 느끼고 싶은 고객들을 공략한다.
동서식품도 세분화된 커피 취향을 고려해 '맥심 카누 라이트 로스트 아메리카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취향이 제각각인 소비자 입맛을 잡을 방침이다.
빙그레도 지난해 이색 냉동 스낵전인 '바싹꼬투리전'을 출시했다. 김치전에서 가장 바삭한 식감의 꼬투리만 모은 제품이다. 국내산 김치만을 사용했고, 간장 대신 갈릭소스를 넣어 김치전을 새로운 맛으로 느끼려는 고객들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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