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숲은 교내 유휴공간에 녹지와 조경을 겸비한 소규모 휴식공간을 만들어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주민도 친환경 쾌적함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된다.
안양시는 2004년부터 학교숲 조성을 꾸준히 이어오며 현재 17개 학교숲이 만들어져 재학생과 인근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선7기 들어서는 석수초등학교(2017), 삼성초등학교(2018), 동안고등학교(2019), 비산중학교(2020), 신안중학교(2021) 등지에 학교숲을 조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3일 학교숲이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는 좋은 모델이라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힐링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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