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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넬슨 크루즈, 워싱턴과 1년 161억원 계약

뉴시스

입력 2022.03.14 12:48

수정 2022.03.14 12:48

기사내용 요약
지명타자 도입된 내셔널리그로 이적

[보스턴=AP/뉴시스]넬슨 크루즈. 2021.09.08.
[보스턴=AP/뉴시스]넬슨 크루즈. 2021.09.08.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넬슨 크루즈(42)가 워싱턴 내셔널스 유니폼을 입는다.

디애슬레틱은 14일(한국시간) 내셔널스와 크루즈가 1년 1300만 달러(약161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023년 상호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다.

올해부터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함되면서 크루즈에 대한 관심이 치솟았다. 크루즈는 30대 중반 이후 주로 지명타자로만 뛰었지만 여전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크루즈가 내셔널리그 소속팀에서 뛰는 건 메이저리그 데뷔시즌인 2005년 이후 처음이다. 크루즈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빅리그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듬해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그는 이후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애틀 매리너스, 미네소타 트윈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을 거치며 통산 1882경기에 출전, 타율 0.277, 449홈런 1913안타 1238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미네소타와 탬파베이에서 뛴 지난해에도 140경기 타율 0.265, 32홈런 86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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